응암역 맛집 벙구갈비 응암점

응암역 돼지갈비 맛집 벙구갈비 내돈내산 후기

위치: 서울 은평구 응암로 269 (응암역 4번 출구 도보 8분)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대표메뉴: 수제갈비, 생갈비, 수제그린포크, 쌈밥, 냉면
주차: 건물 뒤편 지상주차장(6~7대, 협소), 대중교통 권장

 

 

벙구갈비 응암점, 평일 저녁 만석 웨이팅!

평일 저녁, 오랜만에 친구들과 제대로 된 고기 한 끼를 하려고 찾은 벙구갈비 응암점!

응암역에서 도보로 8분 남짓 걸으면 눈에 띄는 간판이 보입니다.

이미 동네에서 소문난 이곳 벙구갈비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만석, 웨이팅은 피할 수 없었어요.

입구 앞에서 대기하는 분들, 대기 명단표까지!

 

저희는 약 10분 정도 기다려 드디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벙구갈비의 인기는 실감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넓은 매장, 따끈한 숯불 세팅

내부는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혼재되어 넓고 시원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이미 반찬과 쌈채소, 파절임 등이 한가득 세팅.

 

고깃집 특유의 북적북적함과 따뜻한 분위기가 살아있는 곳이 바로 벙구갈비랍니다.
테이블에 앉자마자 직원분이 바로 숯불을 세팅해주시고, 빠른 서비스로 주문을 받아줍니다.

 

[벙구갈비 메뉴판]

 

가장 인기 많은 메뉴는 역시 벙구갈비의 수제갈비!

잡내 없는 깔끔한 고기와 적당히 달큰한 양념이 특징이에요.

 

 

 

 

 

“수제갈비, 이것이 진리!” – 벙구갈비의 맛

저희 일행은 벙구갈비의 대표 메뉴인 수제갈비(돼지양념갈비)를 3인분 주문!

350g 넉넉하게 나오는 고기는 미리 칼집이 곱게 들어가, 양념이 속살까지 착 착 잘 밴 모습.

숯불에 올리면 바로 불향이 슬며시 올라오고, 노릇노릇 구워지는 냄새에 절로 군침이 돕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은 달콤함 덕분에 쌈도 저절로 몇 번이고 싸먹게 되더라고요.

벙구갈비의 고기는 과하지 않은 양념, 두툼함이 특징이라 친구들이나 가족 모임에도 딱입니다. 웨이팅이 있어도 매번 다시 오고 싶은 이유를 제대로 느꼈어요.

 

기본찬부터 고기와 환상의 궁합

벙구갈비에서는 상추, 파절이, 쌈장, 마늘, 고추 등 쌈 채소가 신선하게 준비되고, 고구마, 샐러드 등 밑반찬도 다 맛있어요.
특히 천원에 주문할 수 있는 된장찌개·청국장도 고기와 잘 어울려, 친구들과의 술자리 안주로도 손색없습니다.

밥 한 공기는 기본, 고기 구워 밥 올려 쌈을 싸먹으면 그야말로 소확행을 느끼게 해줘요.

 

 

 

벙구갈비 냉면 서비스

벙구갈비만의 대박 서비스, 바로 “갈비 1인분 주문마다 냉면 1그릇 무료 제공”!

고기 다 먹을 시점에 직원분에게 말하면, 원하는 스타일(물냉·비냉)로 서비스 냉면이 나옵니다.

물론 서비스 냉면이지만, 결코 맛이 아쉽지 않고 냉면 전문점 못지않게 면발도 쫄깃하고 육수도 진해요. 불판에 남은 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입가심용으로 딱!

이날 저희도 냉면을 후식으로 받아, 고기의 느끼함을 완벽히 잡았답니다.
벙구갈비의 냉면은 함흥식으로 쫄깃한 면과 시원한 육수, 꼭 후식으로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웨이팅의 이유를 알 수밖에없는 벙구갈비의 인기

벙구갈비 응암점은 이미 동네에서도 소문난 맛집.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한 고기, 퀄리티 있는 냉면 서비스까지...

한 번 맛보면 재방문 의사가 절로 생깁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손님이 들어오고, 빈 테이블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북적이니,

방문 전에는 여유 있게 웨이팅을 감안하시길 추천드려요.
만석인 매장 안에서 친구들과 쏘맥 한잔, 고기 한 점 먹으며 대화하니 하루의 피로가 싹!
친절한 직원분들 덕분에 주문이나 추가 요청도 어렵지 않았어요. 벙구갈비 응암점의 잘되는 집의 포쓰, 제대로 느꼈습니다.

 

 

 

마치며 – 벙구갈비는 역시 진리의 돼지갈비집!

평일 저녁 친구들과 찾았던 벙구갈비 응암점.
웨이팅을 뚫고 들어가 맛본 수제갈비의 진한 풍미와, 고기&쌈 그리고 ‘서비스 냉면’까지 환상 조합.
든든한 상차림, 너른 좌석, 환한 매장 분위기, 센스 있는 밑반찬, 그리고 직원분들의 친절함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벙구갈비만의 매력.
마지막으로, 웨이팅이 있더라도 꼭 한 번은 경험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고기가 생각날 때마다, 저녁 모임이나 가족외식이 필요할 때마다 망설임 없이 벙구갈비를 찾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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