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콩국수 성지 진주집 내돈내산 후기
영업시간: 평일 10:00 ~ 20:00 (재료 소진 시 마감, 일·공휴일 휴무)
주차정보: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계산 시 주차권 1,000원(1시간) 구매 가능!
평일 점심, 진주집 방문 웨이팅
평일 점심, 여의도의 전설적인 콩국수 맛집 진주집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지인들과의 약속을 위해 미리 시간을 맞췄지만, 예상대로 진주집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어요.
이 곳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언제나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인기 맛집!
워낙 회전율이 빨라서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다는 말에 마음을 편히 먹었죠.
실제로 차례가 금방금방 줄어들고, 15분 만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여의도 직장인들은 이 웨이팅도 '의식처럼' 빠르게 체념하고 줄을 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진주집의 메뉴: 콩국수와 만두의 궁합

진주집에서는 콩국수와 만두 조합이 불변의 인기!
저희 테이블 역시 콩국수와 접시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이 끝나자마자 테이블에는 기본찬과 함께 콩국수, 그리고 만두가 빠르게 세팅됐어요.


진주집 콩국수는 어떤 고명도 없이 짙고 걸쭉한 콩국물과 탱글한 면발, 딱 필요한 만큼 간이 되어 있어서 한 그릇을 깔끔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진한 콩국물에 김치 한 젓가락 곁들이면 그 감칠맛이 끝내줍니다. 만두 역시 속이 알차고 쫄깃한 피,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 콩국수와 번갈아 먹으니 금세 한 접시가 사라지더군요.
여름철엔 시원함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더욱 추천하고 싶은 조합이었습니다.
항상 웨이팅, 그래도 빠른 입장
진주집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끊이지 않는 줄'. 평일 점심에도 한 바퀴, 두 바퀴 휘어지는 줄은 이미 익숙하죠.
그런데도 실제로 들어가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아 직장인 점심으로도 부담 없습니다.
이날도 무더위를 잠시 참아가며, 15분 만에 입장해 시원한 콩국수를 즐겼어요.
자리수가 많고, 음식이 정말 빨리 나와서 그 유명한 웨이팅도 생각보다 수월했습니다.
긴 줄이 부담이지만 회전율과 내부 넓이는 진주집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함께 먹은 진주집 콩국수와 만두, 맛의 정석
진주집 콩국수는 진한 콩국물과 소면이 환상의 궁합! 콩의 고소함이 깔끔하게 느껴지면서도 소금 간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아무런 토핑 없이 먹지만, 그 자체로 완성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만두 역시 손만두 특유의 부드러움과 속재료의 조화가 참 좋습니다.
더운 날엔 이 곳에서 콩국수 한 그릇이면 정말 더위가 싹 가실 것 같은 기분!
진주집에 오면 무조건 콩국수+만두 조합을 경험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넓은 매장, 시원한 내부, 빠른 회전율
진주집 내부는 엄청 넓어서 단체 손님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테이블 간격이 넓고, 에어컨도 빵빵해서 여름에 딱 좋습니다.
음식이 주문과 동시에 거의 즉시 나와, 짧은 식사 시간에도 충분히 만족스럽죠.
점심시간이라 바빴지만, 진주집의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줘 더욱 기분 좋았어요.
예전엔 콩국수 가격이 부담스러웠는데, 푸짐한 양과 진정한 맛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되는 퀄리티입니다.


진주집 주차 팁
진주집이 위치한 건물에는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식사 후 계산할 때 주차권을 1,000원(1시간 기준)에 구매하면 아쉽지 않은 가격대의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외부 공영주차장과 비교해도 훨씬 저렴한 편이며, 가게 방문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이라 느껴졌습니다.
방문 전 미리 현금이나 계좌이체 준비하면 결제도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마무리 – 여름 점심의 진리, 진주집 콩국수
지인들과 뜻깊게 즐긴 진주집! 항상 줄이 길지만 빠른 회전과 우직한 맛, 친절한 서비스에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콩국수와 만두의 환상 조합... 진주집이 왜 여의도 대표 맛집인지 실감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지금도 웨이팅은 기본이지만, 진주집만의 진한 콩국수 한 그릇은 그 기다림마저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 해줍니다.
여름에는 무조건 진주집 콩국수, 꼭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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