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식, 언제 어떻게 시작할까? 단계별 이유식 가이드와 추천 레시피, 준비물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엄마, 아빠들이 궁금해하는 이유식 시작시기와 단계, 그리고 이유식 추천 레시피, 이유식 준비물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려고 해요.
저 역시 첫 아이를 키우면서 이유식에 대해 정말 많이 찾아보고 고민했었는데, 이 글이 이유식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이유식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 부모님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드릴게요!
이유식이란? 왜 중요한가요?
이유식은 아기가 모유나 분유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씹고 삼키는 연습을 하며 다양한 식재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첫 번째 식사예요.
이유식을 통해 아기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평생의 식습관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이유식은 철분, 단백질, 무기질 등 빠른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꼭 필요해요.

이유식 시작시기
이유식을 언제 시작해야 할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죠? 최근 소아과 지침에 따르면 생후 6개월 전후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해요.
아기가 어른이 먹는 것을 유심히 바라보고, 입을 오물오물 거리거나, 체중이 출생 시의 2배(6~7kg) 정도가 되면 이유식 시작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단, 아기의 발달 상태에 따라 이유식 시작 시기는 조금씩 조절해도 괜찮아요. 미숙아나 발달이 늦은 아기는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 후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이유식 단계별 특징과 진행 방법
이유식은 아기의 월령과 발달에 따라 크게 4단계로 나뉩니다.
각 단계별로 이유식의 농도, 재료, 조리 방법이 달라지니 참고해서 진행해 주세요!
- 1단계(초기 이유식, 4~6개월):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로, 곱고 묽은 미음(10배죽) 형태가 기본이에요.
쌀미음, 감자미음, 브로콜리미음 등 알레르기 위험이 적은 한 가지 재료로 시작하고, 3~5일 간격으로 새로운 재료를 추가합니다.
이유식은 하루 한 번, 소량(한두 숟가락)부터 시작해 점차 양을 늘려가세요. - 2단계(중기 이유식, 6~9개월):
이유식의 농도를 높여 7~5배죽, 으깬 형태로 바꿔가요.
다양한 채소, 고기, 생선, 두부, 계란노른자 등 단백질 식품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루 2회로 늘리고, 한 끼 양도 조금씩 늘려주세요. - 3단계(후기 이유식, 9~12개월):
이유식의 질감을 더 굵게, 진밥이나 잘게 썬 재료가 들어간 죽, 국, 반찬 형태로 발전시켜요.
손으로 집어먹는 연습도 시작하고, 식사 횟수는 하루 3회로 늘립니다.
소고기, 닭고기, 흰살생선, 다양한 채소와 과일 등 이유식 재료를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 4단계(완료기 이유식, 12~15개월):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가는 단계로, 부드러운 밥과 반찬, 국 등 어른 식사와 비슷한 형태로 진행합니다.
씹는 연습을 충분히 하면서,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하게 해주세요.
✔️ 초기 이유식: 묽은 미음, 한 가지 재료
✔️ 중기 이유식: 으깬 형태, 다양한 재료 추가
✔️ 후기 이유식: 진밥, 반찬, 손으로 먹는 연습
✔️ 완료기 이유식: 유아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

이유식 준비물, 꼭 필요한 리스트
이유식을 시작할 때 준비해야 할 필수템을 소개할게요.
이유식 준비물만 잘 챙겨도 이유식 만들기가 훨씬 수월해진답니다!
- 실리콘 스파츌라(주걱): 이유식 냄비에 눌어붙지 않게 저어주는 데 필수!
- 아기용 스푼: 부드럽고 작은 사이즈, 실리콘 소재 추천
- 턱받이: 실리콘, 방수 재질로 세척이 쉬운 제품
- 아기 식탁의자: 안전하고 등받이, 발받침 조절 가능한 제품
- 이유식 그릇: 용량 표시, 소독 가능한 소재
- 채망: 초기 이유식은 곱게 걸러주는 것이 중요
- 저울: 정확한 계량을 위해 필요
- 냄비/국자: 작은 용량, 따르기 쉬운 디자인
- 믹서기: 곱게 갈아주는 데 필수, 이유식 마스터기 활용도 좋아요
- 칼/도마: 이유식 전용으로 분리 사용
- 이유식 큐브/트레이: 소분 보관, 냉동에 용이
- 랩/지퍼백: 소분한 이유식 보관용
- 쌀가루: 쌀미음 만들 때 편리
이유식 추천 레시피 (초기~후기)
이유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알레르기 위험이 적은 쌀미음부터, 점차 다양한 재료로 확장해 주세요.
여기 이유식 단계별 추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초기 이유식 (4~6개월)
- 쌀미음: 쌀가루 10g, 물 100ml를 냄비에 넣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여 곱게 갈아줍니다.
- 브로콜리미음: 삶은 브로콜리 10g, 물 100ml를 곱게 갈아 미음 형태로 만듭니다.
- 감자미음: 감자 10g, 물 100ml를 삶아 곱게 으깨고 미음으로 만듭니다.
- 사과미음: 사과 10g을 갈아 물과 함께 끓여 미음으로 제공합니다.
- 중기 이유식 (6~9개월)
- 닭고기야채죽: 닭가슴살, 당근, 감자, 쌀을 7배죽 농도로 끓여 으깬 형태로 제공합니다.
- 소고기브로콜리죽: 소고기, 브로콜리, 쌀을 함께 끓여 으깨줍니다.
- 계란노른자죽: 완전히 익힌 계란노른자, 쌀, 야채를 곱게 으깨서 죽으로 만듭니다.
- 후기 이유식 (9~12개월)
- 진밥야채볶음: 진밥, 다진 야채(애호박, 당근, 브로콜리 등), 소고기 또는 닭고기를 함께 볶아줍니다.
- 아기콩나물국: 콩나물, 감자, 당근을 이유식 채수로 끓여 국 형태로 제공합니다.
- 감자계란국: 감자, 계란, 이유식 채수로 간단하게 국을 끓여줍니다.
- 완료기 이유식 (12~15개월)
- 주먹밥: 부드러운 밥에 다진 야채, 고기, 김가루를 넣어 동그랗게 만들어줍니다.
- 아기된장국: 된장 소량과 다양한 채소, 두부, 소고기를 넣어 끓여줍니다.
- 아기오믈렛: 계란, 다진 야채, 치즈를 넣어 부드럽게 구워줍니다.

이유식 진행 시 주의사항
이유식은 아기의 컨디션, 성장 발달에 따라 속도와 양이 다를 수 있어요.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아기가 즐겁게 이유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유식을 먹는 동안 설사, 구토, 발진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고 소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모유나 분유가 주식이므로, 이유식을 먹는 양이 적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마무리 – 이유식, 천천히 그리고 즐겁게!
이유식은 아기의 평생 식습관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처음엔 서툴고 힘들 수 있지만, 이유식을 통해 아기와 부모 모두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게 될 거예요.
무엇보다 이유식은 정답이 없으니, 우리 아이의 컨디션과 발달에 맞춰 천천히, 그리고 즐겁게 시작해보세요.
이 글이 이유식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행복한 이유식 타임 되세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웨이브 요금제 총정리 및 이용후기
요즘 OTT 서비스 정말 많죠?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그리고 오늘 소개할 웨이브(Wavve)까지! 저는 예전부터 웨이브 구독해서 보고 있는데,일반요금제부터 통신사 제휴 할인 등 요금제가 꽤 다
gguring5.doubleggu.com
넷플릭스 드라마 한국 예능 추천 TOP 4
요즘 넷플릭스에서 뭐 볼지 고민될 때 많죠? 😆최근 제가 넷플릭스에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 몇 가지 콘텐츠를 소개해볼까 합니다.넷플릭스에서 지금 가장 많이 보는 4가지 작품을 모아봤으니까
gguring5.doubleggu.com
집들이 선물 추천 베스트 TOP 5
새 집으로 이사한 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될 때 많죠?기왕이면 실용적이면서도 센스 있는 아이템이라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오늘은 적당한 금액대로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는 트
gguring5.doubleggu.com
'생활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기 발달과정 순서 성장과정 (0) | 2025.05.09 |
---|---|
신생아 예방접종 일정표 (0) | 2025.05.08 |
용산가족공원 피크닉 후기 가는길 주차장 정보 (1) | 2025.05.05 |
박보검 칸타빌레 방청후기, 신청방법, 지정석 정보 (2) | 2025.05.01 |
경주 황리단길 한옥 숙소 추천 헤리티지 유와 후기 (0) | 2025.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