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훼미리손칼국수보쌈

성수 맛집 훼미리손칼국수보쌈 내돈내 후기

위치: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34 (뚝섬역 1번 출구 도보 10분)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연중무휴)
주차: 후문 3대(협소)/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가능

 

 

일요일 이른 저녁, 남자친구와 훼미리손칼국수보쌈 방문

일요일 이른 저녁,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한식이 먹고 싶어 남자친구와 성수동 훼미리손칼국수보쌈에 다녀왔어요.

성수에서 워낙 유명한 보쌈+손칼국수 맛집이라, 5시쯤 방문했는데도 이미 만석!

저희도 살짝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어요.
훼미리손칼국수보쌈은 내부가 넓지 않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웨이팅이 오래 걸리지 않아요.

이날도 다양한 연령대 손님들이 많았고,

특히 눈에 띈 건 일본인 손님들이 테이블마다 앉아 소리 내서 칼국수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훼미리손칼국수보쌈 메뉴

 

저희는 든든하게 보쌈(중)과 손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훼미리손칼국수보쌈의 보쌈은 부드러운 고기와 시원한 김치, 알배추와 무말랭이가 가득 곁들여져 나와 정갈한 상차림이 완성돼요.
고기 냄새 하나도 없이 담백하게 삶아진 보쌈이, 칼국수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두툼하지만 질기지 않고, 쫀득한 식감이 별미였어요.

남자친구도 "진짜 제대로 된 보쌈집"이라며 무한 리필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했답니다.

 

 

 

 

 

센스 만점, 1인분인데 2그릇으로 내어주는 손칼국수

 

훼미리손칼국수보쌈에서 주문한 손칼국수는 원래 1인분만 시켰는데, 센스 있게 2그릇으로 나눠서 서빙해주셨어요.

덕분에 남자친구와 깔끔하게 나눠 먹을 수 있어 감동이었습니다.
뽀얗고 진한 사골 육수에 애호박, 고기고명, 고소한 면발까지 집에서 먹어보기 힘든 깊은 맛!

칼국수 전문점답게 면발이 촉촉하면서도 쫄깃하고, 국물은 시원하고 깔끔해 입 안을 감싸줍니다.

 

 

한국식 정겨움과 외국인 손님까지 사로잡는 훼미리손칼국수보쌈

 

훼미리손칼국수보쌈은 오랜 전통이 느껴지는 가구와 손글씨 메뉴판, 구수한 분위기, 직원들의 친절함까지 참 인상적인 곳이에요.

바쁜 와중에도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게 응대해 줘서 식사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일본 손님들에게도 인기 폭발!

이국적인 분위기이면서도 한국식 따뜻함이 가득한 훼미리손칼국수보쌈에서 외국 손님들도 칼국수와 보쌈에 푹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마무리 – 성수의 진짜 찐맛집, 훼미리손칼국수보쌈

제대로 된 보쌈과 손칼국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훼미리손칼국수보쌈.

센스 있는 서비스, 깔끔한 매장, 언제나 만석일 정도로 인기 많은 이유가 분명합니다.
일요일 이른 저녁부터 이미 기다림이 있었고, 다양한 국적·연령대 손님들이 북적였던 훼미리손칼국수보쌈.
앞으로도 성수동에서 한식 칼국수·보쌈 생각날 때마다 훼미리손칼국수보쌈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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